웅진 비주얼 박물관 사용법
전집 좋아하는 엄마들이 꼭한번 사야지 하는 책이 아마 웅진 비주얼 박물관이 아닐까 싶어요. 그냥 엄마가 읽어주기에는 너무 어마어마한 책이지만 아이가 사진만 봐도 눈이 즐겁고 뭔가 똑똑해 질것 같은 느낌????
제가 이 책을 들이 이유도 그랬던 것 같네요.
우선 책꽃이에 꽃아 놓으면 이런 느낌이 나지요!! 멋드러집니다!!!
아이들 한번씩 거쳐가는 공룡이지요.
공룡시대 살았던 동,식물의 모습부터 참 자세하죠? 정말 그시대에서 찍었을리는 없지만 참으로.... 신경을 많이 쓴 책입니다. 비싼값을 하네요.
공룡화석사진이 많이 나와요. 아이들이 공룡 CG를 많이보고 영화도 많이봐서 그런지 화석사진도 낯설지 않은지 이름도 잘 맞춰요.
이건 울 아들의 취향인데... 수술장면을 너무 좋아하는 참 특이한 아이라 의학의 역사를 너무너무 많이 보더라구요. 주사한번 맞을려면 병원을 들었다 놨다 하면서 어떻게 이런건 아무렇지 않게 보는지 참.... 미스테리죠~~
동, 서양의 의학의 역사가 나오는데 참 옛날부터 의술이 대단했나봐요. 저도 보면서 수술도구들이 지금처럼 예리하지는 않지만 비슷한 모양을 하고있고 쓰임새가 너무 지금과 비슷해요.
역시 서양은 해부학이 빨리 발달이 됬더군요.
이런걸 보면서 울 아들 신기해하고 좋아하 합니다.
비주얼 박물관은 유치원가면 모둠발표를 하게 되는데 그때 자료로도 많이 썼어요.
사진이 필요한 경우가 있는데 인터넷에 나오는 것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을 찾을 수 있는게 있더라구요.
아이가 지금도 혼자 꺼내보면서 시간을 보내는 엄마가 사주면서 뿌듯했던 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