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이야기

방학간식 BBQ 홈파티 순살 후라이드치킨으로 양념치킨 만들기

아이들 방학하면 중간중간 간식거리가 정말 고민입니다.

첫째 1학년 보내고 첫방학은 외국친척집에서 있어서 간식걱정 안했는데 겨울방학은 고민되긴 하네요. ㅋㅋㅋ

그중 치킨은 기본이죠! 그렇다고 그때그때 시켜주자니 비용도 시간도 만만치 않잖아요. 조금씩 시킬수도 없으니 남는것도 문제고...

그래서 요즘 집에서 튀기기만하면 되는 냉동제품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저는 BBQ 홈파티로 사봤어요.

이렇게 상자에 넣어서 옵니다. 한번 튀겨져서 얼려오는거라 너겟튀기는것처럼 하면 되더라구요.

이게 500g 한상자 튀긴거에요. 튀겨보면 생각보다 양이 적어요. 울아들,딸 둘이서 한팩 먹더라구요. (쫌 모자라는듯 싶었어요.)

이렇게 노릇노릇하게 튀겨야해요. 냉동제품인데 기름이 덜 튀어서 좋았어요.

튀겨서 키친타월에 놓고 기름을 한번 뺐어요. 기름 안빼도 느끼할것 같진 않은데 그래도 한번더!!

후라이드 좋아하면 그냥 먹으면 되구요.

울 아이들은 양념도 좋아해서 같이산 양념을 뭍혀줬어요. 맵지도 않고 맛있어서 아이들 간식이나 저녁반찬 없을때 잘 먹을수 있을것 같아요. 많이 번거롭지도 않고 좋아요!!!

호박 표고버섯볶음

 아이들 반찬의 최고봉 호박볶음이에요.

오늘은 표고버섯도 함께 넣고 볶아볼려구요. 주말에 반찬없이 이틀을 먹었더니 좀 너무하단 생각이 들어 이것저것 만들어 놓는 날입니다.

재료 - 호박1개, 양파1/2개, 표고버섯3개

양념 - 소금 1/2작은술, 간장1큰술, 마늘1/2큰술, 들기름, 참깨

재료를 납작하게 썰어주세요. 먹기좋은 크기로 썰면 됩니다.

달구어진 후라이펜에 기름 두르고 마늘을 넣고 달달 볶아주세요. 그래야 마늘맛이 겉돌지 않고 맛있어집니다.

마늘볶은 팬에 호박-양파-표고버섯 순서로 넣고 볶아주세요. 재료를 한꺼번에 투하하면 재료자체의 맛이 섞여서 맛이없어요. 재료 하나씩 넣고 기름코팅한다음 다음재료를 넣어야 재료고유의 맛이 살아난답니다. 호박에 약간 투명하게 익으면 양념을 넣고 2분정도 더 볶은다음 들기름, 참깨넣고 휘리릭 저어서 담아내면 끝~~

요렇게 담아놓으면 2일정도 밑반찬으로 좋아요.

암웨이 퀸후라이팬으로 고구마굽기

집에 많고 많은 후라이팬중에 가장 비싸고 가장 튼튼한 암웨이 퀸후라이팬. 뚜껑까지 통7중 스테인레스라죠!!!

개인적으로 암웨이와 아무런 상관이 없음 ^^

요즘 이 암웨이후라이팬덕에 군고구마 아주 많이 먹고 있답니다.

오븐에 군고구마 해보셨나요? 저 오븐에 군고구마하다가 고구마파편땜에 오븐을 통째로 바꾼사람입니다. ㅎㅎㅎ (호일에 싸서 구워야 했는데.....)

암튼 그래서 이제는 오븐에 고구마 안굽습니다. 대신 암웨이 퀸후라이팬에 굽죠.

역시 통7중 스테인레스라 열에 엄청 강합니다. 안타더라구요,.

고구마 중간크기 7~8개 정도를 종이호일한장 깔고 넣어주고 양쪽으로 20분씩 총 40분정도 구우면 아주쉽게 군고구마가 완성되죠!!

아이들 겨울방학도 다가오니 간식은 몸에도 좋고 손쉬운 군고구마로 하는게 좋겠어요.

이번겨울에도 고구마 몇박스 먹을것 같네요.

흐르지않는 오일병

 이제 계란후라이할때 식용유 손에 안 묻혀도 되겠어요.

드디어 오일병이 도착했네요.

아무리 찾아봐도 본체가 병이면서 뚜껑이 안정적인게 이거밖에 없네요. 대부분 예쁜건 뚜껑부분이 코르크처럼 되어있더라구요.

기름기가 뭍으면 나중에는 잘 안닫히지 않을까 싶어서 돌려서 닫는걸로 샀어요.

이렇게 두가지가 들어있어요. 본체는 병이고 뚜껑은 플라스틱입니다.

한가직 흠이라면 투명뚜껑이 밀폐가 아니라는거에요. 그냥 먼지 안들어가게 얹어져있는 정도에요.

공기가 들어가면 기름에 안좋지 않을까 싶어 좀 그렇긴해요. 하지만 자주쓰는거니까 이정도는 괜찮을꺼같아 그냥 씁니다.

깨끗이 씻어서 포도씨유 담아놨어요.

계란 후라이할때 조르륵 손에 안뭍히고 잘 따라져서 좋았어요.

단 손잡이가 언젠가는 본체보다 먼저 부러지지 않을까 싶어요. 쓸때 왠만하면 병을잡고 써야겠어요.

손에 기름 안뭍히는 것으로 만족!!!

제철과일의 영양및 손질방법

귤

천영비타민제라 불리는 귤. 비타민 A,C,E, 칼륨, 칼슘, 인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고 특히 비타민 C가 풍부해 피부 건강을 돕는다.

손질방법-눌러보았을때 탱탱하고 단단하며 무거운 것이 과즙이 풍부하다. 물로 표면을 살짝 씻어 농약을 제거한 후 요리에 활용한다.

레몬

비타킨 C, 인, 칼슘, 구연산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 환절기의 감기 예방, 몸의 피로나 체력 소모로 인한 피로 회복에도 효과적이다.

손질방법 - 노란색을 띠며 향이 진한 것이 좋다. 베이킹소다 또는 소금으로 표면을 문질러 깨끗이 씻은 후 요리에 활용한다.

아보카도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체내의 나트륨을 제거해서 비만을 억제하고 혈압을 조절해주며 비타민 E성분이 피부를 탱탱하게 유지시켜 준다.

손질방법 - 너무 딱딱하지 않고 탄력이 있는 것이 좋다. 검은색 봉지에 넣어두면 빨리 익는다.

홍시

열량이 낮으며 포만감이 커서 체중 조절에 좋다. 탄닌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숙취 과일로도 유명하다.

손질방법 - 꼭지의 흰색 부분을 제거해야지만 변비에 걸리지 않는다.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없앤 후 서로 달라붙지 않게 랩에 싸서 냉동 보관하면 1~3달간 먹을수 있다.

제주 마당밭고등어

오늘 쿠팡에서 주문한 제주마당밭고등어가 도착했어요.

실은 말만 제주겠지??? 했거든요. 그런데 제주항공을 타고 왔네요. 이녀석...

제일 큰 사이즈로 주문했는데 먹기 괜찮은 크기네요. 맛도 있겠죠?

냉동식품은 배송중 보관상태가 가장 중요한데 얼음팩이 하나도 안녹을 정도로 잘 왔답니다.

오자마자 냉동실로 GOGO~~

냉장고에 보관음식을 오래 안놔둘려고 정리하고 안 쌓아놓기로 했어요.

이것도 가능한 빨리 먹으려구요. 살림좀 제대로 해야지.... 반성합니다.

주말에 계속 약속이 있어 구워먹을 시간이 없을지도 모르는데.... 며칠만 기다려라 고등어야.

먹어보고 맛을 평가해줄께!!!

어묵야채볶음 - 아이들반찬

요즘 친정에서 보내주신 당근이며 양배추, 양파가 가득 있어서 반찬할때마다 야채를 많이 넣게되네요. 좋은거죠!!

오늘은 아이들이 먹기 좋은 부드러운 어묵에 몸에도 좋은 야채를 넣고 볶아봤어요. 양념도 별로 안들어가고 맛있게 먹을수 있는 어묵야채볶음이에요.

재료 - 어묵4장, 양파 중1/2개, 당근1/3개, 양배추1줌

양념 - 양조간장 1큰술, 올리고당 1/2큰술, 들기름, 참깨

재료는 비슷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저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반찬이라 아이들 한입에 들어갈 크기로 잘랐어요.

어묵은 그냥 볶아도 쫄깃하고 맛있지만 아이들 먹기에는 뜨거운물에 한번 살짝 데쳐내면 짠맛도 조금 없어지고 부드러워져서 좋답니다.

뜨거운물에 한번 살짝 데쳐서 물은 버려주세요. 어묵에 바로 오일을 넣어 저어주세요. 그래야 팬에 안붙는답니다.

중불에서 어묵에 당근 - 양배추 - 양파 순으로 넣어가며 볶아주세요. 양파가 투명하게 되면 간장과 올리고당을 넣고 30초만 더 볶아주세요. 그리고 들기름, 참깨, 후추를 넣고 한번만 저어주고 그릇에 담아내면 됩니다.

어묵 자체가 양념이 되어있는거라 많은 양념이 필요하지 않아요. 야채가 아주 싱겁지 않을정도로만 양념을하면 된답니다.

이틀먹을 반찬 완성!!!

굴, 꼬막, 전복의 영양과 보관방법

굴(석화)

바다의 우유라 불리는 굴.

콜레스테롤, 혈압을 내리고 피부 미용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열량이 낮고 지방 함량이 적다.

손질방법 - 옅은 소금물에 씻은 후 한번 먹을 분량씩 위생팩에 담아 냉동보관한다. (1~2주)

꼬막

양질의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이 균형있게 함유되어 있어 어린이들의 성장 발육에 좋다.

빈혈 예방, 피로 회복, 숙취 해소 등에도 효능이 있다.

손질방법 - 줄무늬가 선명하고 윤기가 나는 것이 좋다. 삶아서 껍질째 냉동 보관 (1~2주). 사용하기 6시간 전에 냉장실에서 해동한다.

전복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피부를 매끄럽고 촉촉하게 만들어주고 기미나 주근깨 예방, 눈의 피로 회복, 원기 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손질방법 - 광택과 탄력이 있는 것이 좋다. 흐르는 물에 솔로 구석구석 깨끗하게 닦음 후 껍데기, 이빨과 내장을 분리한다. 하나씩 랩으로 싸서 냉동 보관 (한달)

불고기 양념하는 방법

 불고기는 집에서 해먹기 참 쉬운음식인데 양념때문에 잘 못해먹는 경우가 많은것 같아요.

고기요리는 실은 좋은고기만 있으면 따로 양념이 많이 필요하지 않기도 하잖아요.

시중에 불고기 양념을 많이 팔긴하는데 너무 달고 뒷맛이 개운하지 않아 저는 집에서 간단히 만들어 먹어요.

아이들이 아픈관계로 여러가지 반찬을 하기 번거로워 오늘은 불고기를 선택했어요.

재료 - 불고기800g, 양배추2줌, 양파작은거 3개, 당근1/2개, 대파 1대or 쪽파10줄기

양념 - 간장5큰술, 마늘1큰술, 설탕1 1/2큰술, 올리고당 1 1/2큰술, 청주1큰술, 소금1/2작은술, 참기름1큰술, 깨1큰술

재료는 깨끗하게 씻어서 채썰어주세요.

채썰은 야채를 고기위에 넣고 양념을 휘리릭 뿌려서 잘 섞어주시면 됩니다. 이 양념은 잡채할때 잡채양념으로 써도 맛있어요.

이렇게해서 통 2개에 나눠서 담아놓으면 한끼에 한통씩 볶아먹으면 편하고 맛있는 한끼를 먹을수 있어요.

오랫만에 불고기 해먹는것 같네요.

간장의 종류와 쓰임

양조간장 vs 진간장 vs 국간장

양조간장

미생물을 이용해 대두, 밀 등을 발효시킨 후 소금물을 섞어 6개월 이상 숙성시킨 "자연간장"이다.

진간장

짧은 기간에 대량 생산하기 위해 양조간장에 "산분해간장(숙성 없이 화학적으로 만든 간장)을 섞어 만든 "혼합간장"으로 가격은 산분해간장 비율이 높을수록 저렴하다. 요즘에는 진간장 중에도 짧게 숙성시킨 자연간장(양조간장)이 있으니, 구입전 라벨을 보고 가급적 자연 간장을 사면 좋다.

국간장

메주를 원료로 발효, 숙성시켜 만드는 옛날식 간장으로 "조선간장"이라고도 불린다.

* 양조간장, 진간장은 국간장에 비해 색이 짙고 염도가 낮으며 단맛이 있어 국물요리에는 부적합하다. 그밖에 국간장은 맛이 깔끔해 나물 양념에 써도 잘 어울린다.

그 외 조림간장, 저염간장, 참깨간장 등 다양한 종류의 간장이 있는데 이들은 대부분 양조간장이나 진간장 대용으로 쓰면 된다.

이상은 "진짜 기본 요리책"에 나온 내용이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