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래동화 웅진 호롱불 옛이야기

 

울 아들한테 처음 사준 전래동화가 웅진 호롱불 옛이야기에요. 그때 마침 웅진 영업사원을 만나게 되기도 했지만 들이고보니 아이가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울 아들은 책을 좋아하고 엄마가 책읽어주는걸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어떤 책도 실패가 없다고 할수 있는데... 그중 제일 좋았던게 웅진 호롱불 옛이야기에요. 큰 장점이 CD인데요. 웅진 이야기 CD가 정말 재밌어요. 차에서 집에서 참 많이 들었네요.

 

웅진 호롱불 옛이야기

본책 55권, 별책 5권, 이야기 CD로 구성되어있어요.

 

아이가 너무 좋아했던것 중에 하나가 "밥장군"이에요. 그림이 너무 웃기죠?

옛날 우화처럼 그림이 친근하고 우리스러워요.

 

글은 많은것도 있고 적은것도 있고 그래요.

그런데 제가 웅진책을 좋아하는 이유중 하나가 이야기의 흐름이 끊기지 않는거에요. 조금 길긴 하지만 이야기의 흐름이 있어서 아이가 집중하는데 더 나은것 같아요.

 

대표적인 책이 팥죽할멈과 호랑이지요. 볼로냐 라가치 상을 받은거라 한번 눈여겨 보기도 했어요.  

 

이건 물찌똥이 나오는 부분인데요. 아이들 설사는 알아도 물찌똥은 잘 모르죠? 우리 아이가 이맘때 물찌똥이란 단어도 안다고 사람들이 참 신기해 했던게 기억나네요.

이야기가 재밌어요.

 

처음 보여주는 전래동화로는 웅진 호롱불 옛이야기가 좋은것 같아요.

 

 

 

Posted by sunnys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