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아 사랑해
며칠전부터 오락가락하던 차가 드디어 증세를 들어내기 시작했다.
정비소에 적어도 몇시간은 있어야 할 것 같아 책을 가방에 넣고 정비소로 출발!!
뭐... 정비할 부분이 한두군데가 아니라는 말에 한숨을 쉬며.. 지난달 정비했던 부분이 과잉정비로 30만원이 날아간걸 알아버려 다시한번 한숨을 쉬며 기다렸다. 젠장 날씨도 좋은데...
이지선씨를 처음 본게 TV에 나온 힐링캠프였다.
이 책을 처음 본건데 두번째 읽는 것 만큼 티비에서 나온 모든 내용이 내 머리속에 있어 푹 빠져서 읽지는 못했다. 이지선씨가 굉장히 인상적이기도했고 말을 정말 재밌게 잘하는 사람이었던것 같다.
내가 이지선씨의 상황이라면이라 가정하는것 자체가 어이없어질만큼 이지선씨는 긍정의 힘을 가지고 있는듯했다.
단 한가지 난 비종교인이라 모든 것을 종교적으로 풀어가는 그 마음을 이해하기 어려워 좀 거리감을 느끼기도 했다. 하지만 그렇지 않고는 살아나가기 힘들었을 이지선씨었음을 알것같아 애써 이해하려고 했다. 혹시 아는가 정말 모든것이 하나님의 뜻인지!!!
어쨌든 모든 것을 가지고 있는 나는 불평할 이유가 없다. 더 갖기 위해서 하는 불평이라면 이제 그만둬야지... 맞다!!! 많은 불평, 불만이 있었던 요즘인데 그럴 이유가 없다는거다.
욕심도 버리고,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이 있다는걸 감사해하며 살아야겠다.
이지선씨의 긍정에너지를 받아 행복해하며 살아야겠다.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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