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이야기

필리핀 오차드CC에서 즐길수 있는 것

골프장에 가는 이유가 골프를 치러가는 거지만 아이들과 함께 갔을때 아이들도 즐길만한게 있으면 더 좋겠죠?

그럴때 가면 좋은곳이 필리핀 오차드CC인것 같아요.

우선 골프장이에요.

코스가 여러가지인데 한국보다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안치는 관계로 들은얘기에요...)

잔디도 좋고 경치도 참 좋아요. 이곳을 보면 저도 치고 싶어지더군요.

여기는 클럽하우스에서 본 전경이에요.

이쁘죠? 눈이 시원해지는 느낌이랄까????

이곳은 클럽하우스내의 식당이에요.

이곳 피자가 맛있답니다. 시원한 야자주스, 부코쉐이크, 그린망고쉐이크 등등 맛잇고 시원한게 많이 있으니까 한번 들러보세요.

이곳은 락커룸인데요. 회원들이 스파도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좋아요.

생강차도 한잔 마시고 시원하게 쉴수도 있는 곳이랍니다.

혹시 골프용품 필요하신분들은 한번 들러보세요. 간단한 스포츠용품 쇼핑도 할수 있어요.

골프장 안에 있는 스포츠센타에요.

수영장인데요. 물도 깨끗하고 사람이 많지 않아서 수영강습하고 수영즐기기 좋아요.

울 아들 여기서 2주동안 수영강습 받았는데 한국에서 몇달 하는것보다 진도 빠르고 재밌어했어요. 또 가고싶네요.

이곳은 테니스코트에요. 다음에 필리핀에 가면 테니스를 배워볼까합니다.

강사들과 연결이 잘 되니까 강습받기 쉽더라구요.

농구코트에요.

남자 아이들 농구좋아하잖아요. 친구들끼리 농구하러 오는 애들도 많고 좋더라구요.

여기는 베드민턴코트에요. 장비도 쉽게 구할수 있고 조금만 연습하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운동이니까 좋죠!!!

한국은 골프 회원권을 갖는게 너무 비싸기 때문에 골프장에 이런 시설이 있어도 그걸 즐기는 사람들이 한정되어 있는데 필리핀은 한국보다 접근하기 쉽워서 골프장에서 적은돈으로 맘껏 즐길수 있어 좋은것 같아요.

즐거운 여행되세요.

필리핀 공항에서 꼭 알아야 할 것 - 공항세

필피핀이 공항세를 현금으로 받는게 참 신기하고 모르면 당황스럽기도 하지요!!

한국에도 얼마전까지 공항세를 티켓과 따로 구분해 결제를 했었는데요 지금은 티켓에 포함이 되어있는지 안받는걸로 되어있답니다.

그런데 필리핀는 공항세를 출국할때 현금으로 받습니다. 1인당 550페소. 달러도 받아요.

여행하면서 공항가기전에 필리핀돈 선물사느라 다 쓰는 분들 있는데 꼭 공항세는 남겨두세요.

하나도 없이 다 썼다가 다시 환전하는 번거로움이 생깁니다.

공항에 들어가면 짐을 부치죠? 짐을 부치고 IMMIGRATION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IMMIGRATION들어가기 전에 공항세먼저 계산을 하게되요.

 이곳에서는 공항세 (TERMINAL FEE) 550페소만 내면 됩니다.

IMMIGRATION들어가기 전에 반드시 아래 서류를 작성해서 들어가야 합니다.

짐 부칠때 항공사 직원이 이 서류를 주기도하고 공항세 내는 곳 옆에보면 빈종이가 놓여있어요.

여권과 위 출국서류를 가지고 IMMIGRATION을 통과합니다.

그다음 기내에 반입될 물건을 스켄하고....

면세점을 지나 게이트로 들어옵니다. 저는 아시아나를 탔기 때문에 제1공항의 대기실 모습이에요.

한국 인천공항에 들어와서는 기내에서 받은 세관 신고서만 작성해서 IMMIGRATION통과한 후 짐찾아서 나올때 내면 됩니다. 신고 제대로 안하시면 삐요삐요~~~ 세관원한테 불려갑니다.

즐거운 여행 하세요~~

필리핀 최대 쇼핑몰 -  MALL OF ASIA

필리핀에서 빼먹을 수 없는 여행코스중 하나가 MALL OF ASIA가 아닌가 싶네요. 마카티에서 20~30분정도 떨어진 곳에 있지요.

생긴지 몇년 안된거지만 아시아에서 3번째로 큰 쇼핑몰이고 필리핀에서는 제일 큰 쇼핑몰이라고 합니다.

필리핀 최대의 그룹인 SM에서 지은건데요... 카메라에 건물하나를 다 담을 수 없을 만큼 큽니다.

이 주변이 지금은 휑하니 별게 없는데 옆에 마카오처럼 카지노단지가 들어선다고 합니다. 건물 하나가 들어서있고 나머지는 짓고있는 중이던군요. 몇년후 이곳이 엄청나게 발전되 있을것 같네요.

비가 너무 많이와서 차안에서 찍었네요. 차에서 내리는 곳에서는 이렇게 전경을 찍을수가 없습니다.

정말 어마어마하게 크더군요!!! SM그룹이 한국의 삼성과 자산이 맞먹는다고하니 이런 큰 쇼핑몰 짓는게 이해가 갑니다. 관광도시 답구요!!

안에 사람들이 쭉~~ 몰려서 구경하길래 뭔가 봤더니 아이스링크더라구요. 울 아들 배탈만 안났어서 타는건데 아쉽게 별로 돌아다니지도 못했네요.

사람들 구경하는 난간 뒤쪽으로 전부 쇼핑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렇게 다리처럼 만들어서 이곳저곳이 연결되있는 느낌이에요. 필리핀 쇼핑몰의 특징적인 인테리어인것 같아요.

그리고 1층에서 신기한 아이스크림 발견!!! 너무 귀엽지요?

어떤 아이가 너무 작은 아이스크림을 들고가길래 봤는데 마침 아이스크림이 있네요!!

이렇게 작은 아이스크림이 5개에 29페소에요. 900원정도네요.

이렇게 판에 꼿아서 주는데 너무 귀엽죠?

맛은요??? 너무 맛있어요. 필리핀가게에서 파는 아이스크림이 대부분 엄청 달아서 못먹겠었는데 이건 많이 안달고 정말 시원한 콘아이스크림이더라구요. 이곳에 오시면 한번 먹어보세요.

리잘공원 갈려다 비가 너무 많이와서 MALL OF ASIA로 발길을 돌렸는데 잠깐동안 둘러보는걸로 끝냈답니다. 울 아들 배탈때문에.... 그래도 맛있는 아이스크림 먹고 더이상 아프지 않았으니 다행이에요.

즐거운 여행, 쇼핑하세요~~~ 

필리핀 열대과일 포메로

필리핀에서 식당에 갔다가 못보던 과일이 있어서 물어봤더니 포메로라고 하더라구요.

생긴건 자몽이랑 비슷하게 생기고 껍질도 비슷했어요.

잘라서 먹으라고 주시는데... 음..... 뭐랄까???

자몽과 비슷한 맛이었어요. 자몽보다 쓴맛이 조금 덜한!!!

자몽을 좋아하는지라 금방 맛에 익숙해 지더군요. 씨 발려내고 껍질 벗겨내는게 자몽만큼이나 번거롭긴한데 그래도 맛은 있었어요.

자몽의 쓴맛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별로일수도 있겠어요. 근데 자몽보다 과육이 더 단단하고 새콤한 맛이 난답니다.

필리핀에서 열대과일 선택할때 한번 드셔보세요.

필리핀 따가이따이앞 스타벅스

필리핀 따가이따이는 패키지 관광에서 많이들 가는 곳이죠!!!

화산섬이고 지금도 활동하고 있는 몇개의 화산중 하나라고 하더라구요.

보통은 따가이따기 화산섬까지 배타고 들어가서 말타고 꼭대기에 올라가는데요... 저는 어린 아이들과 함께 휴가를 보내는 관계로 즐기는 걸 우선으로 했답니다.

따가이따 말타러 들어가는 곳까지 내려가지 말고 전망대처럼 중간에서 화산섬을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이 있어요.

따가이따이 스타벅스하면 필리핀분들은 다  아실꺼에요.

그곳에서 내려다본 따가이따이 풍경입니다. 아래에 점점점.... 있는게 화산섬 들어가는 배에요.

저는  이곳에서 화산섬 보는것으로 만족!!

그리고 저는 필리핀의 스타벅스를 즐겼어요~~

외관은 이렇게 생겼어요. 한국과 큰 차이는 없죠?

그런데 커피맛은 정말 많이 차이가 난답니다.

제가 프라프치노를 처음 먹었던게 15년전 필리핀에서 였어요.

그때는 스타벅스가 한국에 그렇게 많지 않았던 때랍니다. 그 이후에 엄청 많이 생겼지요.

한국과 필리핀 스타벅스에서 사용하는 원두가 다른건지 어떤지 모르겠지만 맛이 많이 달라요.

한국은 TALL사이즈도 반 이상 먹다보면 얼음만 허옇게 남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필리핀은 GRANDE사이즈를 먹어도 마지막 한방울까지 커피맛이 살아있답니다.

훨씬 진하단  얘기죠!! 그런데 그렇다고 단것도 아니에요. 한국보다 덜 달아요!!

따가이따이 가시는 분들 스타벅스에 꼭한번 들러서 커피 맛보세요. 아마 GOOD CHOICE였다 하실꺼에요.

울 아들 와플 먹고싶다고해서 시켰는데 생크림 가득 얹어서 나왔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달아서 별로였어요.

즐거운 여행하세요~~~

필리핀에서 가봐야 할 곳 추천

필리핀하면 보라카이, 세부, 마닐라 등등 신혼여행지나 패키지 여행하는 곳을 많이 알고 있고 그곳으로 여행을 가는데요...

이번에 아이들과 이곳 필리핀에서 3주간의 시간을 보내다 보니 패키지 여행으로 다닌것도 좋은데 연인, 가족들과 정말 하루하루 알차게 보낼 수 있는 곳도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이와 방학을 이곳에서 보내면서 2주는 공부와 수영으로 보내고 나머지 일주일은 여행을 하고 있어요.

오늘이 그 첫번째 인데 팍상한 폭포와 88온천을 다녀왔습니다.

팍상한폭포는 신혼여행 패키지로 참 많이들 가긴 하지요?

그런데 오늘 가보니까 단체로 온 학생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어학연수 온 학생들인가봐요.

암튼 저도9년만에 다시 와보는거라 새로웠답니다.

팍상한폭포는 폭포까지 가는 그 과정을 즐기러 가는거나 마찬가지지요!!! 물을 거슬러 올라가고 폭포 안으로 들어가 보기도 하는 새로운 경험^^

옷이 다 젖기는해도 절경을 보면서 이런저런 생각도하게되고 힘들게 배를 끌고가는 뱃사공을 보며 아이와 이런저런 얘기도 해보는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아이와 함께 한번은 경험해봐야 할 곳입니다.

팍상한 폭포에서 마닐라쪽으로 1시간정도 가면 88온천이 있어요.

팍상한폭포 근처에 갔다면 왠만한 사람들은 이 온천을 다 알지 싶네요.

필리핀에 사시는 분들이 많이 가는 곳이기도 하답니다. 패키지로 여행와서 하루종일 한곳에서 놀게는 안하지요?

가족끼리, 연인과 함께, 친구들과 하루 날잡고 정말 재밌게 놀수있는 곳이 아닐까 싶어요.

우선 여기는 해가질 무렵 4시정도에 오는게 좋을것 같네요.

뜨겁지도 않고 조명아래서 수영하는 기분이 또 남다르거든요.

물좋아하는 우리 8살, 4살 아이와 함게 갔는데 안나간다고 하는걸 다음날 바다 가는걸로 합의보고 나오게 했답니다.

저녁에 바람이 시원해져도 따뜻한 물안에서 조명받으며 수영하니까 정말 휴가왔구나 싶었어요.

아이가 물에서 노는거 봐주느라 정작 제대로 발장구한번 못쳐본게 몇년이었는데 오늘은 수영한번했네요^^ 그래서 더 좋았나봐요.

저녁은 안에 한국식당이 있어요. 물옆에 있는 테이블에서 먹어도 되니까 먹고 놀고 딱이에요!!

숙박시설까지 함께 있으니까 1박2일로 놀아도 참 좋겠다 싶었어요. 다음에 필리핀 놀러오면 1박2일 한번 해봐야겠어요.

팍상한폭포와 88온천은 1시간 거리니까 하루에 다 갈 수 있답니다. (좀 피곤하긴 해요^^)

모두 즐거운 여행 하세요.

필리핀 오차드 CC

필리핀으로 골프여행오는 사람들이 꼭 한번 찾게 되는 곳이 필리핀 오차드 CC가 아닌가 싶네요.

공항에서 40분정도 거리에 있고 잔디도 좋고 시설도 최고급에 속한다고 합니다.

우선은 경치도 좋네요.

여기가 들어가는 입구쪽이에요.

옆에서만 찍어서 라운딩하는 사람들이 안보이죠??? ㅎㅎㅎ

여기는 클럽하우스 내에있는 스포츠센터 앞이에요. 울창한 나무가 시원해 보이네요!!

골프장 안에 집이 있어요. 누가 사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좋겠어요!!!

왔다갔다 하면서 늘 보는 집이라 궁금해지더라구요.

하늘이 너무 이쁘네요.

라운딩은 새벽에 일찍 하는게 좋겠어요.

8시만되도 너무 더워요. 즐거운 라운딩 하세요~~~

필리핀 시장 풍경

요즘 필리핀에서 무서운 일이 많이 벌어져서 시장을 돌아다니는게 선뜻 내키지 않지요.

지금 필리핀에 온지 일주일이 됬지만 시장에 가보고도 싶고 아이들에게 구경도 시켜주고 싶은데 마트외에는 갈 수가 없네요.

지나가다가 보는 풍경으로 만족해야 할 것 같아요.

여기가 시장 입구네요. 밖에부터 사람이 많죠? 동네 가운데 있는거라 밖에도 가게들이 많아요.

한국은 재래시장, 마트모두 생선 밑에 얼음 한가득씩 넣고 팔죠? 이곳은 그냥 바구니에 담아서 팔고 있어요. 가게에 조그만 과자들 주렁주렁 매달아 놓고 파는것도 다른 풍경이죠!!

물건 조금씩 들고 파는 사람들도 많이 있구요... 트라이시클이 곳곳에 서있어요.

제가 필리핀에 처음 여행왔던 15년쯤 전에는 혼자서도 지프니, 트라이시클 잘 타고 다녔는데 지금은 몸을 사리게 되네요.

필리핀 사람들 너무 착하고 순박하지만 한국사람을 타겟으로하는 나쁜놈들이 어디에 있을지 모르니... 총도 무섭고....

여행 오시는 분들 필리핀 사람들 순박하고 착하지만 한국사람들이 돈 많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조심해야되요. 특히 가방을 날치기 당했을 경우 절대 쫓아가거나 다시 뺏으면 안되요. 총!!! 소지가 가능한 나라잖아요. 두주먹 불끈쥐고 참아야 합니다!!!!

아이들과 함께라 더 몸을 사리게되는 엄마의 시장구경은 조심하라는 말로 끝이 나네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

필리핀에서 맛있는 피자 CALIFORNIA PIZZA KITCHEN

필리핀 여행을 하다보면 딱히 먹을게 없을때가 있죠.

현지 음식은 혹시나 입맛에 안맞을까 선뜻 손이 안가는 경우도 있고... 그때 먹을 만한게 피자죠!!

어디가나 맛이 조금씩 달라도 먹는데 크게 지장 없는것!!!

오늘은 아이들과 모처럼 알라방에 놀러갔다 왔답니다. 필리핀 알라방은 필리핀에서도 부자들이 모여있는 곳이고 연예인도 많은 곳이지요.

여기에 쇼핑몰이 있는데 여기 놀고, 먹고, 쇼핑하기 좋아요. 지금이 방학때고 오늘이 일요일이라 사람도 많은데다 한국사람들도 정말 많더라구요.

오늘은 피자를 먹기로 했어요.

지난번에 YELLOW CAB이 너무 짜가워서 이번엔 CALIFORNIA PIZZA KITCHEN에 도전해 볼려구요.

전체적인 식당 분위기는 아늑하니 좋아요.

주문한 메뉴는 FOUR SEASONS PIZZA와 BOLOGNESE SPAGETTI 그리고 CARBONARA SPAGETTI & 파인에플쥬스에요.

먼저 피자에요. FOUR SEASONS PIZZA가 피자메뉴중에 제일 비쌌던것 같아요. 645페소니까 19000원정도네요.

 맛은요? 위에 살라미 덮인거 보이죠? 짜요!! ㅎㅎㅎ 하지만 기름기가 없고 담백해서 한두조각은 아주 맛있게 먹을수 있답니다. 한국피자 미듕사이즈정도에 씬도우에요.

볼로네즈피자에요. 아이들이 폭풍흡입을 하더군요. 우리는 personal size 한접시씩 시켰는데 여러명이서 함께 먹을꺼면 family size가 좋을꺼에요.

빵까지 남김없이 다 먹구요. 스파게티 때문이라도 한번 더 오고 싶어졌어요.

내가 먹은 까르보나라에요. 개인적으로는 크림이 풍부하고 조금 느끼한 크림소스를 좋아하는데 이건 베이컨짠맛 때문인지 하나도 안느끼했어요.

느끼한거 안좋아하는 사람들에게도 추천합니다.!!!

파인에플 쥬스에요. 파인에플맛이 아주 진하고 좋아요. 콜라도 좋지만 찐한 쥬스랑 먹으니까 더 맛있는것 같았어요.

음료 많이 드시는 분들은 bottomless로 시키면 refill해주니까 참고하세요!!

오늘은 아이들과 아주 맛있게 외식을 했어요.

가격은 2100페소정도가 나왔어요. 60000원 정도네요. 어른둘에 아이둘이 배부르게 먹었는데.... 비싼가요? 필리핀이 생각보다 물가가 비싸요!! 여행할때 꼭 계산 잘하고 쇼핑해야 해요.

이번 한주도 행복하게 마무리 !!! 다음주도 화이팅 해봅니다.

행복한 여행 하세요~~~

필리핀공항 필리핀 제1터미널 - 니노이아키노 공항

필리핀에는 국제공항이 3군데가 있어요. 가까이 몰려있는데 어떤 항공기를 타느냐에 따라 공항이 달라지니까 잘 확인하셔야 해요.

도착해서 픽업나오는 분들한테 어떤 항공기를 타고 오는지 반드시 확인하고 알려주셔야 해요.

한국에서 필리핀 마닐라로 아시아나항공이나 대한항공등 외국항공기를 타고 올 경우 필리핀 제1공항 니노이아키노 공항으로 오게 됩니다.

필리핀항공을 타고 올 경우 제2 터미널로 오게 되는데 엄청 깨끗하지요.

세부퍼시픽과 제스트항공이 사용하는 제3터미널이 있는데 안가봐서 모르겠네요. ㅎㅎㅎ

이번에는 아시아나항공을 타고와서 제1터미널에서 내렸어요. 외국항공기가 한꺼번에 이착륙하는 경우가 많아서 엄청 혼잡하고 오래된 공항이라 딱 필리핀 스러워요.

그래도 리모델링을 살짝 했는데 조금은 깨끗해 졌더군요.

비행기에서 내려서 통과하는 입국신고하는 곳이에요.

어린 아이와 함께 입국하면 영문등본을 보여달라고 했었는데 이번에는 보여달라고 안하더라구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아이와 함께 여행할때는 꼭 영문등본 챙기세요!! 공항 자동화기기에서는 영문등본 발급이 안됩니다.!!!

짐찾는 곳이에요.

짐 나오는 곳이 이렇게 많이 넓어지고 깨끗해졌더군요.

아이와 함께 여행할때는 한국에서 짐을 실을때 gold label을 붙여준답니다. 그러면 제일먼저 짐을 빼주지요. 짐도 빨리 찾을 수 있어 좋아요.

짐을 찾고 세관신고서만 내면 밖으로 나가요.

필리핀 여행 즐겁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