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1학년 학예발표

 

초등학교1학년 1학기는 정말 정신없이 지나가는것 같아요.

2학기는 여름방학 지나고 어느정도 익숙하게 시작하는 때라 아이들이 부쩍 많이 큰 느낌입니다.

오늘 학예발표하는 아이들을보니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웃음은 유치원때와 다를바 없는데 뭔가를 해내는 모습은 정말 학교가 다르구나 싶었어요.

아이들의 끼도 정말 다양하더라구요.

바이올린, 멜로디언, 오카리나, 하모니카, 우쿠렐라, 피아노 연주도 하고 영어동화구연, 동시낭독, 노래, 춤 정말 끼는 이루 말할수 없이 많은 아이들이라 깜짝 놀랐네요.

사교육 때문에 아이들이 힘들다는건 알지만 이것저것 많은걸 경험하면서 살아가는 아이들이 부럽고 대견하기도 했어요.

사교육으로 힘들어하지 않고 많은걸 경험하면서 행복해하는 아이들이 됬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답니다. 학교를 믿고 아이들을 믿으면 학교 보내는게 그렇게 가슴 떨리는 일만은 아닐것 같아요.

아이들이 잘 견디고 조절해 나갈꺼라는 믿음이 조금 더 커졌네요.

수고했어 아들!!!

 

 

 

Posted by sunnys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