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이야기

짜장밥 만들기

가끔 아이들 반찬없고 딱히 해먹을거 없을때 좋은게 짜장밥이죠!!

춘장을 볶아서 하는게 아니고 인스턴트 짜장 분말을 사용하니까 만들기도 쉽잖아요.

오늘은 4인기준으로 짜장을 만들꺼에요.

재료

짜장분말 100g(작은거 한봉지), 쇠고기나 돼지고기 150g, 양파중 2개, 감자 대1개, 호박 중 1/3개, 당근 소 1/2개, 다진마늘 1/2큰술, 식용유 3큰술, 물 700ml

고기와 채소는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식용유를 넣고 잘 볶아주세요.

감자가 거의 다 익을때쯤 물 500ml를 넣고 야채가 다 익을때까지 끓여주세요.

야채가 익는 동안 짜장 분말을 찬물 100ml에 넣고 잘 저어서 풀어주세요. (뜨거운물로하면 엉겨붙어 잘 안풀어져요!!).

야채가 다 익으면 풀어놓은 짜장분말을 냄비에 넣고 다시 물 100ml를 넣고 행궈서 더 넣어주세요.

그리고 나서 걸쭉해 질때까지 저으면서 끓여주세요.

그러면 짜장 완성입니다.

이 레시피는 짜장  분말 겉에 적혀있는건데요... ㅎㅎㅎ 야채와 고기가 어느정도 들어가야 하는지 모를때는 겉봉지에 씌여있는걸 따라하는게 가장 좋더라구요.

전문가가 실험을하고 적었을 테니까요!!

이렇게 만들어 놓으면 면 위에 얹어도 밥위에 얹어도 맛있는 짜장 요리가 완성됩니다.

맛있게 드세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명절음식의 꽂 - 꼬치

꼬치는 아이들이 제일 잘먹고 좋아하는 음식인데 재료만 준비하고 끼우고하는데 손이 많이가잖아요.

어떤 재료를 골라도 상관없으니까 아이들나 어른들이 좋아하는걸로 재료 준비해서 만들면 되요.

저는 가장 많이하는 재료들로 준비했어요.

재료 - 햄, 쪽파, 단무지, 맛살, 새송이버섯 (양은 식구수에 많게 준비하세요!!)

계란옷재료 - 계란, 쪽파

저는 꼬치 60개 만드는 재료로 준비했어요. 햄 가장 큰걸로 하나에 맛살 20개 들은걸로 1팩이면 햄두개, 맛살2개씩 꽂아서 만들수 있어요.

재료를 이쑤시개에 쭈욱 색깔 예쁘게 꽃으시면 되요.

부침가루 한쪽에만 뭍히고 계란물 입혀서 노릇하게 부쳐주세요.

계란물에 소금간은 아주 조금만 해주세요. 햄, 맛살이 전부 간간한 재료들이라 소금간이 별로 필요없거든요.

따뜻할때 아이들 주고 여러사람들과 나눠먹을 수 있어 좋은 명절 음식인것 같아요.

맛있게 드세요.

맛있는 오이초무침

여름에 시원하게 오이 소박이라도 담그면 좋겠지만 그게 쉬운 요리가 아니잖아요.

그래서 저는 쉽고 맛있게 만들수 있는 오이초무침을 만들어 먹는답니다. 아삭아삭하고 새콤달콤한 오이초무침이라 아이들도 어른들도 잘 먹는 반찬이에요.

재료 - 오이3개, 양파 1/2개, 소금3큰술(절임용)

양념 - 고추가루 5큰술, 설탕1 1/2큰술, 식초2큰술, 통깨 1큰술

오이는 얇게 0.3mm정도로 납작썰기해서 소금에 30분정도 절여주세요.

다 절여지면 물에 헹궈서 물기를 꼭 짜주세요. 면보자기로 싸서 짜면 쉽게 짤수 있어요. 손으로 짜도 되지만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고 모양도 부서지거든요.

물기를 꼭 짜야 아삭아삭 해요!!!

양파는 길게 썰어주시구요.

물기를 꼭 짠 오이와 양파, 양념을 모두 넣고 버무려 주세요.

다 버무리면 이렇게 색도 예쁘고 맛있는 오이무침이 완성됩니다.

맛있게 드세요~~~

수퍼레시피 따라하기 - 돼지고기 간장구이

수퍼레시피에는 돼지고기를 간장에 재우고, 고추장에 재우는 요리가 가끔 나오는데 오늘은 간장구이를 해볼까 해요.

레시피에 생강이 들어가는데 개인적으로 간장에 생강향이 들어가면 정말 고기가 맛있어지더라구요.

이번 레시피 기대가 됩니다.

준비는 너무 간단해요.

모든 양념 다 섞어서 준비해서 고기와 주물럭주물럭 해주면 해서 하룻밤만 지나면 끝이거든요.

재료

돼지고기 목살 (0.5cm두께), 400g, 식용유 1큰술

양념

설탕1큰술, 양조간장 2큰술, 청주2큰술, 다진마늘 1큰술, 다진생강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큰 볼에 양념을 모두 골고루 섞어주세요.

돼지고기는 두꺼울 경우에는 칼집을 내어주시고 아닌 경우는 그냥 사용하셔도 되요. (칼집을 내야할지 말아야할지는 정육점 아저씨에게 물어보시면 되요. ㅎㅎㅎ)

양념을 넣은 볼에 돼지고기를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 30분 이상 재워주세요.

냉장실에서 하룻밤 정도 재우면 정말 맛있게 양념이 베겠죠?

 양념 맛을보니 고깃집에서 파는 맛이 나네요.

집에서 제가 대충 했을때는 이런 맛이 절대 안났었는데 ㅎㅎㅎㅎ.

색깔도 너무 예쁘죠?

구워놓으면 인기좀 있겠어요!!!! 손님올때 재워놓으면 반찬걱정 안해도 될것 같네요.

맛있게 드세요.

간단한 만두요리 - 깐풍만두 따라하기

해피투게더에 나왔던 페이의 깐풍만두를 한번 만들어봤어요.

집에있는 짜투리 야채 쓰는데도 좋겠더라구요. 그냥 구워서 케찹찍어 먹는걸 너무 좋아하지만 너무 맛있다고하니 깐풍만두 한번 따라해 봐야겠죠!!!

재료 - 군만두 10개, 양파 1/4개, 호박1/5개, 당근 1/5개 (집에있는 야채 아무거나 쓰세요!!)

소스 - 간장1큰술, 올리고당1큰술, 굴소스1큰술, 맛술1큰술, 식초1큰술

채소는 작게 썰어주세요.

소스는 다 섞어주시구요.

만두는 좁은쪽부터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잘 구워진 만두는 키친타올을 밭쳐 기름을 빼주시구요.

그동안 잘라놓은 야채를 볶아주세요.

채소가 익으면 만두와 소스를 넣고 30초간 휘리릭 저으며 끓여주세요.

조금 오래두면 캬라멜처럼 끈끈해지더라구요.

다 익었으면 그릇에 담아서 먹으면 되요.

이 레시피가 신맛이 많이 나더라구요.

식초의 신맛을 싫어하시는 분은 식초양을 조절하시거나 레몬즙으로 대신하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맛있게 드세요!!!

수퍼레시피 따라하기 - 배추김치

오늘은 배추김치를 담아보려고 해요.

여름배추라 속도 별로 안차있어도 선택의 여지가 없네요.  

그래도 맛은 있으리라 생각하고 먹으려구요.

미나리가 들어가는 레시피라 시원하겠어요.

우선 배추는 절이는게 제일 어렵고 중요하죠!!

배추절임재료

배추 2~3포기 (5kg), 굵은소금(천일염) 400g, 미지근한 물 15컵(뜨거운 물3컵+찬물12컵)

주재료

절인배추 2~3포기, 무지름10cm 두께7cm 1토막, 쪽파 10줄기, 미나리 15줄기, 고춧가루 1컵, 소금5큰술+1작은술, 멸치액젓 1/4컵, 생수1컵

양념

무지름10cm 두께2.5cm 1토막, 양파 1/4개, 배 1/2개, 마늘 10쪽, 생강(마늘크기)1쪽, 찹쌀풀1/5공기(40g), 고춧가루 8큰술, 새우젖 5큰술 (건지3큰술, 국물2큰술), 생수 3/4컵

배추 절이는 방법

배추는 밑동의 튀어나온 부분을 잘라 지저분한 잎을 손질하고 4등분으로 갈라주세요.

큰 볼에 배추를 담고 줄기 부분에 굵은 소금의 1/2분량을 켜켜이 뿌려주세요.

미지근한 물에 남은 굵은 소금을 녹인 후 배추에 골고루 부어 1시간이나 1시간 30분간 절여주세요. *중간에 한번 뒤집어야 골고루 절여지겠죠!!!

절인 배추를 찬물에 2~3번 헹군 후 30분 이상 체에 받쳐 물기를 충분히 빼주세요.

* 배추의 썰린 단면이 아래로 향하게 놓아야 물기가 빨리 빠져요.

쪽파와 미나리는 깨끗이 썻어 체에 밭쳐 물기를 뺀 후 4~5cm길이로 썰어주세요.

무는 0.5cm 두께로 일정하게 채썰어주세요. 무채가 너무 얇으면 금방 물러지고 너무 굵으면 속이 잘 채워지지 않아 재료가 겉돈답니다.

믹서에 양념 재료를 넣고 곱게 갈아주세요. 찹쌀풀이 없으면 밥을 넣어도 되요.

넓은 볼에 무채와 고룻가루를 버무려 고춧물을 들인 후 믹서로 간 양념, 소금 5큰술, 멸치액젓을 넣고 버무려주세요.

*무채에 소금을 먼저 넣으면 삼투압현상에 의해 물이생겨 고춧가루를 넣었을때 고춧물이 들지 않는다네요.

위의 볼에 쪽파와 미나리를 넣고 풋내가 나지 않도록 가볍게 버무려주세요.

절인배추를 올린 후 아래쪽 겉잎부터 켜켜이 소를 넣어요. 맨 아래쪽 겉잎은 소를 바르듯이, 그 다음부터 한켜는 바르기만 하고 한 켜는 건더기만 넣는 식으로 넣어요.

김치소가 쏟아지지 않도록 잎을 모야 잡고 반으로 접어 겉잎으로 감싸 김치통에 1포기씩 차곡차곡 담아주세요.

소를 버무렸던 볼에 소금1작은술과 생수1컵을 넣고 남은 양념을 씻어내면서 김치통에 부어주세요.

실온에서 반나절이나 하루 정도 숙성시킨 후 냉장실에서 익혀 먹으면 됩니다.

제가 양념을 너무 많이 넣은건지 양념이 조금 모자랐어요.

양념을 많은 김치를 좋아하는 분들은 양념을 넉넉히 만드는게 좋겠어요.

맛있게 드세요!!!

수퍼레시피 따라하기 - 애호박 볶음

여름에 가장 하기 쉬운 요리재료가 애호박 아닐까요?

싸기도 하고 구하기도 쉽고, 맛도있고!!

저는 거의 일년내내 애호박으로 요리를 하는데 할때마다 좀 색다른 레시피를 찾게 되더라구요.

찾다가 결국엔 새우젖양념을 하게되지만.....

그래서 오늘은 수퍼레시피에 있는 애호박 볶음을 따라해 볼려구요.

재료 - 애호박1개, 양파 1/2개, 소금 1/2작은술(애호박 절임용), 식용유 1/2큰술, 양조간장 1큰술 (기호에따라 가감), 올리고당 1큰술, 통깨1작은술, 참기름 1/3작은술

애호박은 반달썰기해서 소금을 뿌려 10분간 절인 후 키친타올로 눌러 물기를 없애주세요.

양파는 채썰어 주세요.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양파를 넣어 중간불에서 1분간 볶아주세요.

애호박을 넣고 2분간 볶은 후 양조간장과 올리고당을 넣고 2분30초간 볶아주세요.

통깨와 참기름을 넣고 버무려 주세요.

짜잔!! 완성... 그릇에 담아주세요.

생각보다 색이 검게 나오더라구요. 간장양을 약간 줄여도 되겠어요.

간장양념이 은근 매력있는 애호박 볶음이 됬어요.

맛있게 드세요!!!

수퍼레시피 따라하기 - 버섯 주물럭

고기와 버섯을 요리해 놓으면 어떤것부터 먹나요? 저는 버섯이요~~~

특히 표고버섯을 너무 사랑해요!!!

그래서 국내산이 많이 나올때면 한박스씩 사다가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냉동실에 한가득 넣어놓고 먹는답니다. 반찬할때 여기저기 다 조금씩 넣으면 맛있거든요.

 그런데 수퍼레시피에 버섯으로 만드는 요리가 가끔 나오는데 그 중에서 가장 맛있게 해먹었던게 "버섯주물럭"이에요. 고기도 아닌데 주물럭이냐고 하시겠지만 만들어놓으면 고기만큼 맛있어요!!!

그럼 재료부터 소개합니다.

주재료 - 느타리버섯5줌 (250g), 표고버섯3개, 양파 1/4개, 쪽파1줄기, 식용유1큰술, 참기름 1작은술

양념 - 고춧가루 1큰술, 맛술1/2큰술, 고추장 1큰술, 설탕 1 1/3작은술, 소금1/2작은술, 다진마늘 1/2작은술, 양조간장 1 1/2작은술

느타리버섯은 밑동을 자르고 길재 찣어주고 표고버섯은 모양대로 썰어주세요.

버섯을 양념과 버무려 준비해주시구요.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양파를 30초간 볶아주세요.

버무려 놓은 버섯을 함께 넣고 4분간 볶은 후 불을 꺼주시구요.

쪽파(저는 대파를 넣었어요)와 참기름을 넣어 골고루 섞어서...

그릇에 담아주세요. 이거면 두끼정도 넉넉히 먹을수 있답니다.

고기도 아닌것이 고기맛도 나면서 매콤하니 맛있어요. 이러니 버섯을 안좋아할 수 없다니까요 ㅎㅎㅎ.

어~~ 특이한데!! 소리 듣고 싶은날 한번 해보세요.

맛있게 드세요!!!

수퍼레시피 따라하기 소불고기

 주말에는 아침부터 꼼짝하기 싫은데요... 그래서 전날 재워뒀던 소불고기를 꺼냈답니다.

편하게 한끼 먹기에는 좋은 반찬이죠!!! 김치만 올려서 비벼먹으면 맛있잖아요.

대충 감으로 양념을 하다가 수퍼레시피 요리책을 따라해봤어요. 결과가 어떨지.... 궁금하죠?

다른 야채없이 양념만 깔끔하게 되어있네요.

저는 원래 야채를 많이 넣어 먹었는데 레시피대로 따하해야겠죠!!!

재료

불고기용 소고기 300g

대파 흰부분 15cm 2대

식용유 1/2큰술

양념 - 설탕 1 1/2큰술, 다진파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양조간장 3큰술, 청주1큰술, 참기름 1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재료를 볼에 넣고 조물조물 하면 이렇게 예쁜 빛깔이 나오네요.

정육점 아저씨가 추천한 A++등급 소고기에요. 고기가 좋아야 뭘해도 맛있는거니까요.

이렇게 재워둔 불고기는 일요일 아침에 볶았어요.

맛이요? 적당한 간에 정말 맛있더라구요. 여기에 양파1/3, 버섯한줌 정도 넣어도 맛있겠어요.

다른 독특한 레시피를 찾기 전에는 이 레시피를 사용해야겠어요.

맛있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