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때 아이들 간식 감자전 만들기

 

방학되면 엄마들 아이들 밥해줄 걱정에 땅이 꺼집니다!!

이 더운날 세끼 해서 먹일려면 힘들어요~~~

 

그래서 간단히 반찬 걱정없이 먹을 수 있는 아이들 건강간식 소개합니다.

 

요즘 감자 많이 나오잖아요. 감자전 추천합니다.

어렵다구요? 아니에요... 알고보면 정말 쉬운 거랍니다.

 

감자10개, 양파1개면 준비끝!!

감자10개 강판에 갈구요. (이게 좀 손이가죠? 푸드프로세서 강판으로 휙!!)

갈아놓은 감자를 체에 밭치고 밑에 흐르는 감자물을 받아 놓으세요. 녹말이 필요하잖아요.

물을 받아서 10분정도 두면 이렇게 흰 감자녹말이 가라앉아요.

 

 

그러면 물은 버리고 녹말과 감자 갈은것 얇게 썬 양파를 다 섞어주세요. 시판되는 녹말가루는 안 넣어도 됩니다!!!

 

 

그러고 부치기만 하면 끝이에요.

후라이펜에 기름 넉넉히 두르고 얇게펴서 노릇노릇하게 부쳐주세요.

 

 

그리고 이쁘게 담아내면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겠죠?

간장이 없어도 맛있어요. 간장 찍어먹어도 맛있구요!!!

 

 

 

Posted by sunnysam

 

 

 

야외활동 필수품 미가비 모기 기피제, 진드기 기피제

 

모기한테 너무 잘 물리고, 물리면 퉁퉁 부어오르는 울 아들!!!

방학이 다가오고 필리핀으로 여행을 가야하는데 제일 걱정인게 모기다!!

그래서 준비했지요~~

 

미가비 모기 기피제와 진드기 기피제

우선 제품광고에서 4無

Free DEET(살충제성분), 인공향, 인공색소, 합성계면활성제라고 하니 믿어봐야죠..

 

모기 기피제

이건 시트로넬라향이네요. 모기가 싫어한다는 그 향!! 

제발 모기가 정말 싫어해야 할텐데~~ 

 

진드기 기피제

이건 밖에 나갈때나 여름에 아이들 침구에도 뿌리면 된다네요.

진드기가 싫어하는 시나몬향이에요.

해충들이 계피향을 싫어한다고 하지요!!!

이 두가지로 올여름 필리핀에서 무사히 보내볼까 합니다. 제발 해충들이 이 향을 싫어해야 할텐데... 혹시나 싶어 전자모기향도 가지고 갑니다. 모기가 무서워요!!!!

 

 

 

Posted by sunnysam

 

 

 

 

 

 

알로에 사포나리아 키우는 방법과 먹는 방법

 

6년전 엄마가 작은 화분을 주시면서 알로에라며 키워서 먹는거라며 주셨답니다.

그때는 손바닥보다 작은 모종이라 그냥 화분이라 생각하며 먹을 생각은 못했지요. 그런데 그게 자라고 새끼치고 또 자라 우리집 베란다를 꽉 채우고 있답니다.

다른 화분은 주인이 많이 바꼈는데 이 알로에는 정말 잘 살아남더라구요.

2주에 한번씩 물만주면 되구요. 햇빛 잘드는 곳에 두면 끝입니다. 옆으로 새끼가 나오면 다른 화분에 잘 옮겨심으면 그것도 잘 자라요!!

 

 

이름도 모르고 몇년동안을 잘라먹기만 했는데 (정말 먹어도 되는지도 모르고 ㅎㅎㅎ) 오늘 문득 궁금해지길래 찾아봤더니 "알로에 사포나리아"라고 하더라구요.

알로에베라와 같은 모양에 하얀 반점이 있는것이죠!! 집에서 키우는 사람이 많지는 않은가봐요.

대량재배도 쉽지 않다는데 정말 귀한거였네요.

 

알로에중 독성이 제일 적어서 알로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먹을 수 있는 거라고 하구요,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유일한 알로에랍니다. 껍질의 섬유소까지 다 먹는거죠!!

옆에 가시만 떼서 먹으면 되요!!

 

먹는 방법은 저는 주로 요구르트에 갈아먹어요. 물에 갈아먹으면 밍밍하니 먹기가 편하지 않더라구요.

요구르트에 갈면 요구르트 맛만 나지만 뭐... 알로에가 몸속으로 들어가는거니까 ㅎㅎㅎ

 

아래 분량이면 2명이서 나눠먹을 수 있어요. 뭐.. 조금씩 먹으면 더 많이 먹구요!!

알로에는 씻어서 옆 가시만 떼어내서 잘라놓고, 친구가 준 블루베리도 넣어주고...

 

다 넣고 갈아주세요!!

 

그러면 이렇게 주스가 완성됩니다.

아침에 이거 한잔이면 변비가 싹~~ 없어진답니다.

 

배나온 울 아들에게 올여름 알로에 사포나리아 다 양보할려구요.

 

 

 

Posted by sunnys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