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하기 싫을때 생생돈까스 배달시켜 보셨나요?

 

금요일 저녁... 신랑도 저녁을 먹고 온다고 하면 정말 밥하기 싫지 않나요?

그래서 치킨을 자주 시켜먹었는데 그것도 너무 질리고...

해서.. 동네에 돈까스 배달하는 곳이 있었던게 생각났어요!!

바로 생생돈까스요~~

 

아이들이 밥과 함께 먹어야하니까 밥과 함께 오는 메뉴로 주문했어요.

 

먼저 내가 좋아하는 카레돈까스!! 밥, 카레, 돈까스 다 있으니까 골라먹죠 뭐...

카레는 이렇게 봉지에 담아져서 오는데 아주 따끈따끈한 상태로 배달된답니다. 하얗고 동그란 통은 국이에요.

 

 

카레와 밥을 한곳에 다 넣으면 넘칠 것 같아 두군데 나눠서 담았더니 딱 좋네요...

고기가 우선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워요.

육즙이 있을 정도로 부드러워서 먹기 좋더라구요. 카레도 약간 매콤하니 맛있어요.

 

그리고 안심까스 오므라이스를 주문했어요.

이런 상태로 배달이 되지요. 뚜껑을 열면.....

 

 빨간 소스가 오므라이스 소스에요. 안심까스도 부드럽고 맛있어요.

오므라이스는 살짝 뻑뻑해요. 오므라이스만 파는 곳에서 나오는 밥보다는 기름기도 적어서 오므라이스의 촉촉함이 좀 아쉽더라구요. 맛은 소스가 나름 괜찮았어요.

 이렇게 해서 생생돈까스 두개 배달해서 두 아이와 배부르게 먹었답니다. 돈까스가 생각보다 너무 많았어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Posted by sunnysam

 

 

 

 

글뿌리 호기심 과학동화

 

아이가 조금씩 커가면 어떤 분야에 관심이 많은지 보이지요?

창작동화만 보는 아이도 있고, 전래동화만 보는 아이도 있고, 생활동화를 좋아하는 아이도 있고 참 다양하더라구요.

우리 큰 아이는 읽어주는 책 대부분을 좋아하긴 했지만 과학동화를 좋아하게 만들기 쉽지 않더라구요. 웅진의 원리가 보이는 과학도 읽혀줘 봤는데 너무 어렸을때 어려운책을 보여주는건 실패할 확률이 너무 큰게 맞나봐요. 혼자 찾아읽지 않았어요.

그래서 입소문으로 들은 글뿌리 호기심 과학동화를 읽혀봤답니다. 글이 쉽고 기본원리를 쉽게 풀었다고 해서요.

 

우선 그림이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죠? 과학이면 실사판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할 수도 있는데 과학동화를 처음 접하는 아이에게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그림이 더 맞는것 같아요.

 

내용은 정말 동화처럼 풀어나가더라구요. 사람 몸속에 들어가서 몸속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직접 경험을 하는것처럼 이야기를 풀기도 하구요.

 

 이건 필름책이에요. 별자리를 필름에 그려서 아이들이 펼쳐볼 수 있도록 만든 책이에요. 더 호기심이 생기겠죠?

 

 글의 끝에는 조금더 자세한 이야기가 나와요. 별이 어떻게 반짝이는지...

 

 그리고 이런 학교수업에서 응용이 될수 있는 책들은 교과서 어느 과정에서 연계가 되는지 나와있죠? 이 책도 그렇더라구요. 요즘 아이들은 기본지식이 너무 많이 필요하잖아요!!!

 

이 책은 모두 본책66권과 추가구성5종으로 되어있답니다.

최근에 호기심 톡톡 과학동화로 이름이 바뀌었다고 하네요. 소리가 나는 톡톡펜과 사계절별자리 야광브로마이드4종이 추가되었구요.

권장은 7세부터인데 우리아이는 6살때부터 참 많이 본 책이에요. 엄마가 잘 읽어주면 아이들이 재밌게 받아들일 수 있어 좋은 책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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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nysam

 

 

 

 

웅진 비주얼 박물관 사용법

 

전집 좋아하는 엄마들이 꼭한번 사야지 하는 책이 아마 웅진 비주얼 박물관이 아닐까 싶어요. 그냥 엄마가 읽어주기에는 너무 어마어마한 책이지만 아이가 사진만 봐도 눈이 즐겁고 뭔가 똑똑해 질것 같은 느낌????

제가 이 책을 들이 이유도 그랬던 것 같네요.

우선 책꽃이에 꽃아 놓으면 이런 느낌이 나지요!! 멋드러집니다!!!

 

아이들 한번씩 거쳐가는 공룡이지요.

 공룡시대 살았던 동,식물의 모습부터 참 자세하죠? 정말 그시대에서 찍었을리는 없지만 참으로.... 신경을 많이 쓴 책입니다. 비싼값을 하네요.

 

공룡화석사진이 많이 나와요. 아이들이 공룡 CG를 많이보고 영화도 많이봐서 그런지 화석사진도 낯설지 않은지 이름도 잘 맞춰요.

 

이건 울 아들의 취향인데... 수술장면을 너무 좋아하는 참 특이한 아이라 의학의 역사를 너무너무 많이 보더라구요. 주사한번 맞을려면 병원을 들었다 놨다 하면서 어떻게 이런건 아무렇지 않게 보는지 참.... 미스테리죠~~

 

동, 서양의 의학의 역사가 나오는데 참 옛날부터 의술이 대단했나봐요. 저도 보면서 수술도구들이 지금처럼 예리하지는 않지만 비슷한 모양을 하고있고 쓰임새가 너무 지금과 비슷해요.

 

역시 서양은 해부학이 빨리 발달이 됬더군요.

이런걸 보면서 울 아들 신기해하고 좋아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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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박물관은 유치원가면 모둠발표를 하게 되는데 그때 자료로도 많이 썼어요.

사진이 필요한 경우가 있는데 인터넷에 나오는 것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을 찾을 수 있는게 있더라구요.

아이가 지금도 혼자 꺼내보면서 시간을 보내는 엄마가 사주면서 뿌듯했던 책이에요.

 

 

 

Posted by sunnysam